이제서야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일단 제가 울 강아지한테 먹여보고 난 후 솔직한 후기를

써드리는게 펀들팜님께도 좋고 저처럼 사료때문에 매번 걱정하는 분들께도 좋을거 같아서

그간 미루다가 이제서야 쓰게 되었네요...

처음 펀들팜 습식 사료를 선택하게 된게 바로 입이 너무 짧은 저희집 강쥐때문이였답니다.

온갖 맛나다고 소문난 사료들이나 고급 수제사료 먹여봐도...기성 사료는 아예 입도 안대고

고급 수제 사료는 일주일 먹으면 그 다음부턴 잘 안먹고..사료 거부하는 아이였답니다.

그래서 큰 맘먹고 펀들팜에서 주문했는데요..일단 깔끔한 포장이 너무 맘에 들고요..

사료 위 토핑들도 다양해서...저희집 강아지도 매번 다른 메뉴로 먹는거 같아..질려하는거 같지 않아요.

첫 습식사료때문이였는지 잘 먹질 않아서 솔직히 괜히 주문했나..남은거 다 어쩌나 했는데요..

3일은 잘 안먹더니..그 이후부턴 [맘마]라는 소리만 들으면 저희집 강쥐가 냉장고 앞에 먼저가서

앉아있답니다. 떵도 이쁘게..잘 싸구요~~다만...밥만 주면 별로 안좋아해서...펀들팜 고기져키랑

함께 주면 더 잘 먹는답니다...지지배 입맛이 완전 고급이랍니다..ㅠ-ㅜ

아참..한가지 살짝 흠이라고 해야할까요...받자마자 냉동실에다 보관하고 먹을때마다 냉장실로

꺼내놓고  해동해서 먹이는데요..가끔가다가 보면...냉동실이나 냉장실에 보관되어있는 요 케이스 뚜껑이

잘 안맞어서 저도 모르게 열려서 냉장고 안에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요거 빼곤 정말 맘에 쏘옥 드는

습식사료랍니다~~^^

요즘 피부병으로 고생하는데..그래도 식욕은 도는지...밥 잘 먹고...그 독한 병원약 잘 먹네요.

이 무더위에도 피부병빼곤 식욕도 잃지않고 잘 먹고 잘 노는게..마냥 기특하기만 하네요..

맛나고 건강한 먹거리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나저나 이번에 새로 나온 연어습식 사료도 먹여보고 싶네요~~